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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7월 사흘 빼고 비? 기상청 답변 알아보자

by 보나_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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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꿀팁을 큐레이션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보나입니다.

7월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분들 많으시죠?

휴가 일정은 미리 계획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여행을 위한 비행기, 숙소 예약을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올해 7월에는 사흘을 제외하고 계속 비가 온다는 날씨 예보가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휴가 예약을 고민 중인 분들이 많죠.

하지만, 실제로 이 예보가 맞을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현 기술로 몇 달 후의 날씨, 하루 단위 예보는 어려워

 

우선 소문의 중심이 된 예보는 기상청 공식 예보가 아니라 과거 평균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간 업체가 만든 날씨 예보인데요.

기상청은 해당 예보에 대해 극히 일부 요소만을 활용해 예측한 것으로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의 과학기술로 비 예측이 가능한 기간은 최대 10일 정도로 '7월 한달 날씨'처럼 몇 달 후의 날씨를 하루 단위로 예보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현 기술로 10일 이후의 날씨를 예측하더라도 10일째에는 불확실성이 50% 이상 늘어납니다. 처음 예측 당시 미세했던 오차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기 때문이죠.

사실상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날씨를 구체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날씨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사는 홈페이지에 ‘정확한 날씨 예보 정보는 10일 이내로 참고하라’는 문구를 덧붙여놓기도 했죠.

 

7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은 확률은 40%

다만, 기상청에 따르면 7월에 비가 많이 올 가능성은 높습니다.

5월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을 보면 7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은 확률은 각각 40% 수준입니다.


참고하셔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오는날 가기 좋은 곳으로 여행 루트를 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장마철 비오는 날 가기 좋은 곳은 실내 온실, 과학관, 미술관, 박물관, 아쿠아리움 등이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 여행 준비,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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