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나입니다.
애플의 XR 기기인 비전프로의 국내 출시를 기다려왔던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애플의 확장현실(XR) 기기인 비전프로가 오는 11월 15일 국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관련 소식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주문 가능
비전프로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합니다.
256GB, 512GB, 1TB의 저장 용량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49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애플에 따르면, ‘공간형 컴퓨터’라고 불리는 비전프로는 안경처럼 착용하는 기기로, 지난 2월에 처음 출시됐는데요.
180도 시야각을 제공하며, 증강현실(AR)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도 디지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앱을 쳐다보고 두 손가락을 맞대어 탭하여 앱과 상호작용할 수 있고, 음성을 통해 텍스트를 받아쓰거나 가상 키보드로 타이핑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시리에게 앱을 열고 닫거나 미디어 재생을 부탁할 수 있으며, 질문을 통해 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애플 생태계와 완벽하게 통합돼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의 기기와도 쉽게 연동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선된 에어팟 프로 2세대와 연동 시, 애플 비전프로를 통해 20bit, 48kHz의 무손실 오디오가 지원된다고 해요.
앱스토어에 전용 앱 2,500개
앱스토어 내 비전프로용 앱은 현재 2,500개에 달하며, 카카오톡이나 웹툰, 티빙 등 한국의 인기 앱들도 호환됩니다.
180도 시야각을 갖춘 3D 8K 녹화 동영상과 공간 음향을 통해 콘텐츠 속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비전프로를 통해 애플 티비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인 영화관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4K TV보다 더 많은 픽셀 수
니다.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이 적용되어 2개의 디스플레이에 2,300만 픽셀이 밀집해 있으며, 이는 4K TV보다 더 많은 픽셀 수를 자랑합니다.
애플이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M2칩과 12개의 카메라, 5개의 센서, 6개의 마이크를 제어하는 R1칩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눈 하나당 4K 해상도를 제공합니다.
몰입감 넘치는 공간 음향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영화 감상이나 게임 플레이 시에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죠.
전국 애플스토어 매장 및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 구매 가능
애플 비전프로는 전국의 애플스토어 매장 및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비전프로 30분 체험 예약이 가능하며, 체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전 주문이 시작된 이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비전프로 여행용 케이스는 29만 9,000원, 애플케어플러스(+)는 72만 9,00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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