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신선한 핫소스 만들기

계절마다 신선한 핫소스를 만들어 먹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계절마다 신선한 핫소스 만들기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신선한 소스

누구나 냉장고 문에 몇 년 동안 묵혀둔 공업용 핫소스 병이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 이 핫소스가 특별히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흥미로운 것도 없습니다. 시판 핫소스는 불만 있고 열정은 없는, 즉 마음은 없고 열만 있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매력적인 대안으로, 제철 홈메이드 핫소스를 사용해보세요. 노래하고, 때리고, 깊이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조미료입니다. 홈메이드 핫소스는 식사, 간식, 마리네이드에 더욱 기억에 남고 생동감을 더합니다.

이러한 홈메이드 핫소스의 역동성은 농산물의 순간적인 신선함이 풍미를 배가시켜 생동감과 감동을 선사하기 때문에 더욱 배가됩니다. 고추의 매운 열기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각 소스를 통해 다른 재료의 존재감을 압도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그 힘을 발휘합니다. 그 결과 아주 소량만 사용해도 제철 과일과 채소를 사용한 요리에 고도와 깊이를 더해주는 양념이 탄생했습니다.

 

 

풋사과의 화사함을 담은 봄 소스

봄에 알맞은 소스는 셀러리, 그린 애플, 할라피뇨로 만듭니다. 이 핫소스에서는 풋사과의 화사함과 셀러리의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스냅이 할라피뇨의 부드러운 풀 향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 소스는 뜨거운 열기가 아닌 시원하고 쉬운 열기를 내기 때문에 디핑 소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먹기 좋은 소스는 토마토, 복숭아, 하바네로로 만듭니다. 하바네로의 강렬한 열기는 복숭아의 쿠션 같은 단맛과 신선한 민트 잎의 차분하고 상쾌한 향에 의해 약간이지만 길들여집니다. 하바네로는 매운 고추죠. 덜 익은 하바네로는 녹색이며 성숙함에 따라 색이 변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색상은 주황색과 빨간색이지만 흰색, 갈색, 노란색, 녹색 또는 자주색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잘 익은 하바네로의 길이는 2~6센티미터입니다. 하바네로 고추는 스코빌 척도에서 100,000~350,000으로 매우 매운 편입니다.

하바네로의 매운맛, 풍미, 꽃향기 덕분에 매운 소스와 기타 매운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하바네로와 토마토, 복숭아로 소스를 만들면, 토마토의 부드러운 신맛이 더 풍부하고 둥근 핫소스를 만들어내어 구운 고기의 마무리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지만 마리네이드 베이스에 더 넉넉하게 부을 수도 있습니다.

 

 

가을엔 당근과 배를 이용

가을용 핫소스는 당근, 배, 포블라노를 이용해 만듭니다. 이 가을 핫소스에서는 생고추와 구운 포블라노를 사용하여 다른 재료와 함께 사용해도 맛이 변하거나 기세를 잃지 않는 부드러운 매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모키하게 구운 칠리는 당근의 자연스러운 흙맛을 살리고, 신선한 배는 언제나 인상적인 존재감을 유지하며 각 재료의 단맛을 돋보이게 합니다. 이 소스는 뿌리 채소를 구울 때 뿌려 먹거나 스튜에 넣어 끓여 드셔도 좋습니다.

겨울에 먹기 좋은 핫소스는 펜넬, 마이어 레몬, 세라노를 이용해 만듭니다. 멕시코 산악 지역이 원산지인 세라노 고추는 시에라로 번역되며, 화사한 풀 향이 디종 머스타드의 크리미한 탕, 감초가 들어간 펜넬의 달콤함, 시트러스와 화이트 와인 식초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예상치 못한 대비를 이루는 통합적인 핫소스를 만들어냅니다. 이 핫소스는 양념의 범위가 넓어 진한 스튜와 브레이드를 마무리하는 데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