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미국 대선 증시 영향 바이든 관련주 트럼프 관련주 해리스 관련주 정보

by 보나_ 2024. 8. 24.
반응형

안녕하세요. 보나입니다.

 

현재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증시 영향에 대한 관심이 뜨겁죠.

 

이번 미국 대선, 증시에 미칠 영향 클 것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막을 내리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당 후보)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 후보)의 대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과거 대선에 비해 이번 선거가 증시에 미칠 영향이 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 간 정책 차이가 뚜렷하기 때문에 대선 결과에 따라 주도주가 바뀔 것으로 보는데요.

해리스 당선 시 친환경, 건설 vs.  트럼프 당선 시 원유 탐사, 금융 관련주 수혜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친환경, 전력 인프라, 건설 관련주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화석연료를 중시하는 에너지 정책에 따라 원유 탐사 관련주와 규제 완화에 따른 금융 관련 종목들이 유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선거 분석업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투표일이 두 달여 남은 현재 양 후보의 지지율은 엎치락뒤치락 중인 상황인데요.

 

CBS와 모닝컨설트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앞섰고, 라스무센리포트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된 직후에는 '트럼프 대세론'이 제기됐으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물러나고 해리스 부통령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결집하며 결과 예측이 어려워졌습니다.

공화당 테마 ETF vs. 민주당 테마 ETF 경쟁도 치열

두 후보의 접전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공화당 테마 ETF인 ‘포인트 브리지 아메리카 퍼스트’(MAGA)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85%였습니다.

 

민주당 테마 ETF ‘데모크라틱 라지 캡 코어’(DEMZ)의 수익률은 4.47%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DEMZ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월트디즈니 등 민주당에 기부금을 많이 내는 기업들이 주로 담겨 있죠.

 

MAGA는 타르가 리소스, 로켓 컴퍼니스 등 에너지·금융 기업이 포함돼 있습니다.

미 공화당 의원들과 그들의 배우자가 보유한 주식들로 구성된 ‘언유주얼 웨일즈 서버시브 리퍼블리칸 트레이딩’(KRUZ)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94%였습니다.

 

이 ETF의 민주당 버전인 ‘언유주얼 웨일즈 서버시브 데모크라틱 트레이딩’(NANC)은 같은 기간 4.81%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상품의 수익률은 양당 후보의 지지율 추이에 따라 변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상황입니다.

 

투자자들, 해리스 수혜주 찾기 활발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공식 후보로 지명된 후, 정책에 따른 ‘해리스 수혜주’ 찾기가 활발해진 모습입니다.

 

해리스 부통령 당선 시 최대 수혜주는 친환경 에너지 업종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선런(RUN) 등 태양광주와 넥스트에라에너지(NEE) 등 청정에너지 관련주가 대표적입니다.

 

선런 주가는 해리스 부통령이 부상하면서 최근 한 달간 15.58% 급등했으며,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같은 기간 9.44% 상승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신규 주택의 대규모 공급을 공약하면서 건설 관련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당선 시 주택 개발 지원 기금 등을 통해 임기 4년 간 300만 채의 주택을 건설하겠다고 지난 16일 발표한 바 있죠.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톨브라더스(TOL), DR호튼(DHI) 등 건설주는 최근 5거래일 간 각각 10.18%, 6.32%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공약 '규제 완화', '값싼 에너지 우대'가 핵심

트럼프 전 대통령 공약의 핵심은 규제 완화와 값싼 에너지 우대 정책입니다.

 

법인세와 규제 부담을 줄여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화석연료와 원자력 등 저렴한 에너지를 통해 미국 내 제조업 붐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죠.

 

이에 따라 금융·제약주와 화석연료 관련주가 수혜주로 꼽힙니다.

 

M&A 등 금융 자문을 제공하는 라자드(LAZ)는 저금리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최근 한 달간 10.7% 올랐습니다.

 

더불어 JP모건(JPM), 뱅크오브아메리카(BAC) 등도 수혜주로 거론됩니다.

 

최근 한 달간 각각 10.19%, 5.26% 오른 일라이릴리(LLY)와 존슨앤존슨(JNJ) 등 제약사 주가도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죠.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원유와 가스를 탐사·생산·판매하는 코노코필립스(COP) 등도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됩니다.

 

최근 미국 대선이 시장 중심 화두에서 다소 밀려나 있지만 앞으로 하반기 최대 증시 이벤트임은 부정하기 어렵다는 게 현 증권가의 분석입니다.

 

지지율이 한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 수혜주 트레이드는 조심해서 진행할 것을 권합니다.

현 지지율은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보다 소폭 앞서

현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약간 앞서는 상황이죠.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같은 중요한 경합주에서 트럼프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해리스는 미시간에서 5%, 펜실베이니아에서 2%, 위스콘신에서 6% 앞서고 있습니다.

 

이 경합주들은 대선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지역들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몇 주 동안 지지율 상승을 보였는데요.

 

이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과 그녀가 현명하고 신뢰할 만한 지도자로 인식되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정 정책 방향에서는 강점을 보이지만 일부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을 받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두 후보 간 경쟁이 어떻게 될지 주목해볼 부분입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글

2024.08.22 - [경제] - 국민연금공단 SK이노베이션 SK E&S 합병 반대 결정, SK그룹 향후 전망 정보

 

국민연금공단 SK이노베이션 SK E&S 합병 반대 결정, SK그룹 향후 전망 정보

안녕하세요, 보나입니다. 한동안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소식으로 이슈가 뜨거웠죠. 여기에 더 큰 소식이 하나 전해졌습니다. 국민연금공단,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반대 의사국민연금

ddobly.com

 

반응형